‘홈런 3방’ 텍사스, 첫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1승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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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 3방을 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첫 우승까지 1승 앞으로 다가갔다.
텍사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가진 2023시즌 월드시리즈 4차전 원정경기에서 11대 7로 승리했다.
1961년 창단한 텍사스는 사상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달 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부터 이날 월드시리즈 4차전까지 포스트시즌 원정경기 10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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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원정경기 10연승 질주
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 3방을 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첫 우승까지 1승 앞으로 다가갔다.
텍사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가진 2023시즌 월드시리즈 4차전 원정경기에서 11대 7로 승리했다. 7전 4선승제인 월드시리즈에서 중간 전적 3승 1패를 기록해 주도권을 잡았다. 이제 1승만 거두면 우승 반지를 획득한다.
1961년 창단한 텍사스는 사상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월드시리즈 5차전은 오는 2일 오전 9시3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다.
텍사스는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유독 원정경기마다 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달 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부터 이날 월드시리즈 4차전까지 포스트시즌 원정경기 10연승을 질주했다. 메이저리그 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맥스 셔저, 중심타자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부상으로 전력상 손실을 입었지만 강타선을 앞세워 애리조나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2회초 2사 1‧2루에서 마커스 시미언이 좌익수 방면 싹쓸이 3루타, 코리 시거가 중월 투런홈런으로 앞서나갔다.
텍사스는 3회초 2사 2‧3루에서 시미언의 중월 쓰리런 홈런으로 점수를 10-0까지 벌렸고, 8회초 선두타자 조나 하임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텍사스의 한국계 혼혈 우완투수 데인 더닝은 6회말 텍사스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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