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로당‧마을회관 '스마트해진다'

성민규 2023. 11. 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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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지역 경로당·마을회관이 스마트하게 변하고 있다.

최근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이용률이 증가하고 비대면 교육이 진행되면서 무료 인터넷 서비스 제공 등 디지털 환경 변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대한노인회 경주시지부 행복도우미들도 어르신 대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교육, 스마트폰 조작, 유튜브 활용, 영상 편집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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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와이파이 설치 '확대'
경로당 50곳, 디지털 지원 시스템 갖춰
경로당 화상 대화 모습. (경주시 제공) 2023.11.01

경북 경주지역 경로당·마을회관이 스마트하게 변하고 있다.

최근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이용률이 증가하고 비대면 교육이 진행되면서 무료 인터넷 서비스 제공 등 디지털 환경 변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2021년 경로당·마을회관 50곳, 2022년 60곳에 공공와이파이(Wi-Fi)를 설치했다.

올해는 100곳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 50곳에는 공공와이파이는 물론 화상회의가 가능한 디지털 지원 시스템이 설치돼 화상회의,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다.

디지털 지원 시스템은 여가 프로그램, 건강 관리, 온라인 소통 등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경주시지부 행복도우미들도 어르신 대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교육, 스마트폰 조작, 유튜브 활용, 영상 편집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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