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봐도 대단한 황희찬의 기세 "엄청난 시기 보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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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원더러스 미드필더 마리오 레미나가 팀동료 황희찬의 최근 기세가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치른 울버햄턴이 뉴캐슬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뉴캐슬전 첫 번째 동점골을 기록했던 레미나는 지난달 31일 울버햄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황희찬의 최근 컨디션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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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울버햄턴원더러스 미드필더 마리오 레미나가 팀동료 황희찬의 최근 기세가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치른 울버햄턴이 뉴캐슬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울버햄턴은 전반 22분 뉴캐슬 공격수 칼럼 윌슨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 36분 레미나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다시 윌슨에게 공략을 당하며 리드를 빼앗겼지만, 후반 26분 황희찬이 골망을 흔들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프리킥 이후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수비수 토티 고메스가 상대 선수 3명 사이를 비집고 나와 황희찬의 움직임을 보고 패스를 전달했다. 황희찬이 상대의 태클을 피해 마무리했다.
뉴캐슬전 동점골을 포함해 황희찬은 올 시즌 EPL 10경기 6골을 기록 중이다. 재러드 보언(웨스트햄유나이티드), 알렉산더 이삭(뉴캐슬유나이티드),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5위다. 공동 2위인 손흥민(토트넘홋스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의 격차는 2골에 불과하다.
최근 울버햄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득점 페이스다. 울버햄턴은 앞선 3시즌 리그 득점 하위권이었고 경기당 득점이 1골을 넘지 않았다. 이 기간 단일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의 득점 수는 5골, 6골, 6골에 불과했는데, 올 시즌 황희찬은 10경기 만에 6골을 터뜨렸다.
동료들이 보기에도 물오른 활약이다. 뉴캐슬전 첫 번째 동점골을 기록했던 레미나는 지난달 31일 울버햄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황희찬의 최근 컨디션에 대해 언급했다.
뉴캐슬전 황희찬의 득점 상황에 대한 질문에 "정말 멋진 골이었다. 우린 두 번째 골을 넣기 위해 정말 열심히 밀어붙이고 있었다. 토티의 플레이가 훌륭했다. 토티가 그런 드리블을 할 수 있는지 몰랐다. 그다음은 황희찬의 차례였다. 황희찬은 지금 굉장한 순간을 보내고 있다. 그가 우리 팀에 무승부를 안겨줬다. 정말 기뻤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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