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5일 개막…우리은행-BNK 썸 '챔프전 리매치' 공식 개막전
김명석 2023. 11. 1. 11:14
여자 프로농구 새 시즌의 막이 오른다.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 프로농구는 오는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 썸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공식 개막전은 WKBL 경기운영요령 제17조 ‘공식 개막전은 타이틀 스폰서 구단과 타이틀 스폰서 팀이 지명한 팀과의 경기로 치러진다’는 규정에 따라 우리은행이 BNK 썸을 공식 개막전 상대로 지명하면서 매치업이 성사됐다.
이로써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격돌한 두 팀의 리매치가 성사됐다. 당시엔 우리은행이 BNK 썸에 3연승을 거두고 통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역대 공식 개막전(경기번호 1번)에서는 우리은행이 7승 7패로 5할 승률을 기록 중이다. BNK 썸은 2019~20시즌 창단 첫 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하나원큐에 패배한 바 있다.
기록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개인 통산 500블록에 단 2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 BNK 썸 김한별은 8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면 개인 통산 1000어시스트를 달성하게 된다.
우리은행과 BNK 썸의 2023~24시즌 공식 개막전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중계방송 편성 관계로 오후 2시 25분으로 경기 시작 시간이 변경됐다.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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