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스마트동물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 23일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 이태호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인턴십 및 졸업 후 취업연계 등을 협력키로 했다.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은 국내에 몇 없는 혈액투석 전문 동물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노령화 시대에 맞추어 동물종양센터, 혈액투석·신장비뇨기센터, 스텐트·중재시술센터, 영상의학센터 등 분과 진료를 통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연수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는 “이번 우수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학과 발전의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호 스마트동물병원 대표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수준 상승에 따라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의료·케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동물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교육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우수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2023년 신설된 학과로 다양한 반려동물 케어역량을 갖춘 동물보건사 양성이 목표다. 동물보건사 관련 교육프로그램 외 다양한 동물 관련 분야(훈련, 미용과 실험동물)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및 활용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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