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경산시, ‘중소기업 특별자금지원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권원정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 본부장, 조현일 경산시 시장, 황병우 대구은행 은행장이 31일 ‘행복경산 중소기업 특별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31일 경산시, 신용보증기금과 ‘행복경산 중소기업 특별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경산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 재원으로 중소기업에 총 75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 신용보증기금과 보증료 연계 지원을 통해 1년간 0.3%의 보증료를 지원, 금융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경산시 유망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