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랙프라이데이 맞대응"…국내 유통업계 '11월 할인 대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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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할인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를 앞두고 국내 유통업계가 '11월 할인 대전'에 참전했다.
백화점, 마트 등 오프라인부터 e커머스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 이마트에서는 삼겹살 등 먹거리 최대 50% 할인과 삼성전자·LG전자가 참여하는 '쓱데이 전용 가전 스페셜 패키지'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매일 최대 1만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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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도 '롯데레드페스티벌' 열어
편의점·e커머스 동참
미국 최대 할인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를 앞두고 국내 유통업계가 '11월 할인 대전'에 참전했다. 백화점, 마트 등 오프라인부터 e커머스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마련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인 '쓱데이'를 진행한다. 쓱데이는 1년에 한 번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이마트·G마켓·SSG닷컴·프라퍼티·스타벅스·이마트24 등)가 총출동해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는 20개 주요 계열사가 1.5조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이마트에서는 삼겹살 등 먹거리 최대 50% 할인과 삼성전자·LG전자가 참여하는 '쓱데이 전용 가전 스페셜 패키지'를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매일 20% 할인 쿠폰을 지급해 최대 15만원을 할인해주고, SSG닷컴에서는 최대 15% 할인쿠폰을 지급,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이용 금액의 최대 50%를 리워드로 돌려주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롯데그룹도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롯데레드페스티벌'로 맞불을 놨다.
행사 기간 롯데마트는 레드 킹크랩과 삼겹살 등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1+1, 2+1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슈퍼 뷰티 위크' 기간 중 인기 11대 뷰티 상품을 최대 20% 할인해주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같은 기간 아울렛은 총 5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20% 추가 할인해주는 '서프라이스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인기 상품 최대 50% 할인과 단독 특가 상품을 모아 '레드 프라이스'를 선보인다.
편의점도 11월 할인 대전에 뛰어들었다.
CU는 11월 한 달간 '쓔퍼세일'과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연달아 전개하고 다양한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쓔퍼세일은 주요 카테고리에서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인기 상품만 따로 모아 매달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특별 행사다. 11월에는 90여 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1+1, 2+1, 3+3 등 다양한 증정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는 득템 우유, 베이크하우스 405 등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준다.
다양한 e커머스 업체도 11월 할인 행사에 주력할 예정이다.
11번가는 오는 11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그랜드 십일절'을 열고 1330만개 상품을 최대 7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무선 청소기', '한돈 삼겹살 구이용', '로보락 로봇청소기', 'LG 그램 노트북'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매일 최대 1만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위메프도 오는 8일까지 '블랙위메프데이'를 개최한다. 위메프가 블랙위메프데이를 재개하는 건 2020년 이후 3년 만이다. 11억원 규모의 '블랙 포인트 리워드'를 통해 행사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만명에게 결제 금액의 최대 50% 상당의 위메프 포인트를 지급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오후에 주요 상품을 선착순 판매하는 '블랙 타임 딜'을 통해 갤럭시 Z플립5 등 인기 상품을 초특가로 만나볼 수도 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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