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外 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 [쿡경제]

호반그룹은 내년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설계업무 효율 향상과 비용절감을 위해 ‘설계 가상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에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신축아파트를 분양한다.

호반그룹,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8일까지

호반그룹은 오는 8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계열사는 호반건설⋅호반산업⋅호반TBM⋅대한전선⋅호반호텔앤리조트⋅호반골프 계열⋅대아청과 등이다.

채용 부문은 계열사별로 다르다. 직무 경력(1~3년) 보유자⋅영어 및 제2외국어(아랍어 등) 가능자⋅군 간부(장교) 출신은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인성검사⋅면접⋅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호반 커리어스’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오는 6일 사전 신청자에 한해 비대면 채용 상담회를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 뉴타닉스 HCI 기술 도입…플랜트 설계 가상화 선도

현대엔지니어링은 뉴타닉스의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를 도입해 자체 플랜트 설계 가상화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HCI는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단순화시키기 위해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킹 등을 하나로 결합하고 가상화해 제공하는 기술이다.

설계업무 환경을 가상공간에 구축하면 장비와 각종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을 10% 아낄 수 있다. 또 신규 프로젝트 수주 이후 1개월 내 설계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사업기간이 짧아진다.

설계업무 진행을 위해 요구되는 시공간 제약도 사라진다. 데이터 보안 효과도 뛰어나다.

대우건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분양

대우건설은 이달 서울 마포구에서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를 분양한다.

단지명 어반피스는 ‘Urban(도시)’와 ‘Masterpiece(명작)’ 합성어다. 마포 도심 속 남다른 품격을 누리는 주거 완성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지는 마포구 아현동 613-10번지 외 49필지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239가구다. 일반물량은 122가구다.

타입별로는 △49㎡ 46가구 △59㎡ 8가구 △74㎡ 42가구 △84㎡A 13가구 △84B㎡ 13가구다. 견본주택은 이달 서울시 강남구 ‘써밋갤러리’에 열릴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