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운곡습지, 생태관광지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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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운곡람사르습지가 생태관광지 육성사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운곡습지가 6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은 운곡습지의 뛰어난 생태자원뿐만 아니라 고창군과 지역주민이 함께 오랜 시간 협력하고 노력한 덕분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운곡습지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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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운곡람사르습지가 생태관광지 육성사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 생태관광지 대표 지역으로 자리잡았다.
전라북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21일부터 3일간 도내 12개 시군 생태관광지를 대상으로 자원우수성, 시장성, 주체성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에서 실시됐다.
올해는 고창운곡람사르습지와 장수뜬봉샘이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내년 생태관광지 육성사업비 12억원과 인센티브 5000만원을 각각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군은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 주민이 참여한 고창군생태관광주민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토요장터, 생태밥상, 습지생태교육, 마을할머니해설사, 반딧불이 여행 등 다채로운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관광지 홍보 및 주민 소득창출에 힘써왔다.
또 운곡습지 생태관광지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탐방로 정비, 생태개울복원, 생태공원 및 생태놀이터 조성, 생태마을 조성 등 생태관광지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내년에는 운곡람사르습지센터 건립 및 운곡습지 국가생태탐방로(신설) 등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운곡습지 탐방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운곡습지가 6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은 운곡습지의 뛰어난 생태자원뿐만 아니라 고창군과 지역주민이 함께 오랜 시간 협력하고 노력한 덕분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운곡습지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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