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당직근무제도 ‘재택근무’로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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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당직근무제도를 재택당직으로 일원화해 내년 1월 지역 내 24개 읍·면·동에 전면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11월부터 지역 내 6개 동(남원, 북문, 계림, 동문, 동성, 신흥동)과 7개 면(청리, 외남, 내서, 모서, 화동, 은척, 공검면)에 대해 재택근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기존 읍·면·동 당직근무는 주중 정규 근무시간 이후 오후 9시까지 사무실에서 대기한 후 재택근무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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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11월부터 지역 내 6개 동(남원, 북문, 계림, 동문, 동성, 신흥동)과 7개 면(청리, 외남, 내서, 모서, 화동, 은척, 공검면)에 대해 재택근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재택근무는 근무지 대표전화를 당직자 휴대전화로 착신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기존 읍·면·동 당직근무는 주중 정규 근무시간 이후 오후 9시까지 사무실에서 대기한 후 재택근무로 운영했다. 주말·공휴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무실에서 일직근무 후 재택근무로 운영됐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당직근무제도는 평일 대기근무와 주말·공휴일 일직 근무를 폐지하고 정규 근무시간 이후 재택근무로 일원화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읍·면·동 당직제도 개편을 위한 부서 의견을 조사해 95%가 개편을 원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당직근무제도 전면 개편 실시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대민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 불편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산 절감액은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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