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노숙인 등 의료소외계층에 의약품 후원

최서윤 2023. 11. 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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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평소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소외계층 무료 의료지원을 위해 1200만원어치 의약품 후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후원금은 서울 명동성당 부지에서 노숙인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라파엘 나눔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작년 한 해 총 80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의료, 장애인 지원, 장학사업, 저소득층, 문화예술지원, 환경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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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매년 2000만원 이상 지원

고려아연이 평소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소외계층 무료 의료지원을 위해 1200만원어치 의약품 후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후원금은 서울 명동성당 부지에서 노숙인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라파엘 나눔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노숙인과 저소득층이 가장 필요로 하는 근골격계, 내과 약품, 피부과 약품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고려아연은 2016년부터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의 무료 진료를 위해 매년 2000만원 이상을 기부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의료용 텐트 구매를 위해 1000만원을 이미 후원했으며, 연말 2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들이 홈리스 클리닉 의약품 후원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하연]

고려아연은 매달 임직원 봉사활동도 한다. 지난 9월에는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라파엘 나눔과 함께 명동의 무료 진료소에서 의료 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고려아연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는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더욱 신경 쓰는 고려아연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작년 한 해 총 80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의료, 장애인 지원, 장학사업, 저소득층, 문화예술지원, 환경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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