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 빌딩 거래 사라졌다

이영호 2023. 11. 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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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서울 지역의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 규모가 4개월 만에 1조원을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거래액은 9천484억원이었다.

9월 서울 지역의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 건수 역시 123건으로 전월보다 23.6% 감소했다.

9월 한 달간 서울 지역에서는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가 단 한 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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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올해 9월 서울 지역의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 규모가 4개월 만에 1조원을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거래액은 9천484억원이었다.

이는 전달보다 14.8% 감소해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에 1조원 아래로 내려간 수치다.

9월 서울 지역의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 건수 역시 123건으로 전월보다 23.6% 감소했다.

이처럼 거래액과 거래 규모가 줄어든 것은 대형 빌딩 거래가 사라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9월 한 달간 서울 지역에서는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업무시설이 950억원에 거래된 것이 최대 규모였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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