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높았나”…이문 아이파크자이 1순위 경쟁률 16.8대 1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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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문 아이파크자이는 전날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787가구 모집에 1만3280명이 신청했다.
이문 아이파크자이는 지난달 30일 685가구에 대한 특별공급을 진행한 결과 4100명이 청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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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문·휘경뉴타운의 대장 단지로 꼽히지만 분양가가 높아 예상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문 아이파크자이는 전날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787가구 모집에 1만3280명이 신청했다.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02㎡P타입은 단 1가구 모집에 130명이 몰리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 가운데는 59㎡D 타입이 가장 높은 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에선 84㎡A 타입이 25.3대 1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 1·2인가구를 겨냥한 41㎡A는 8가구 모집에 699명이 몰려 8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만 3단지에 위치한 전용 59㎡E와 84㎡D, 84㎡E 등 3개 타입은 청약자가 모집가구의 5배수에 미치지 못해 이날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런 결과는 앞서 진행됐던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이 6대 1에 그치며 예견된 바 있다. 올해 동대문구에서 청약을 진행한 다른 단지들이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달리 한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문 아이파크자이는 지난달 30일 685가구에 대한 특별공급을 진행한 결과 4100명이 청약을 했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차이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있다. 전용 84㎡ 기준 래미안 라그란데의 분양가는 10억원대 후반인 데 반해 이문 아이파크자이는 12억~14억원대로 책정돼 3억원가량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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