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북한 3차 정찰위성 발사 계획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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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3차 정찰위성 발사 계획과 관련해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예고와 달리 이달 정찰위성을 발사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말에 "우리가 알 수도 있고 알지 못할 수도 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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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3차 정찰위성 발사 계획과 관련해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예고와 달리 이달 정찰위성을 발사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말에 "우리가 알 수도 있고 알지 못할 수도 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확장억제 공약에 대해 분명히 해왔다"며 "한국, 일본 등 역내 동맹국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역내 어떤 유형의 문제도 예방할 수 있는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동맹국과) 긴밀하게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다음 달 1일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탄두를 장착하지 않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을 시험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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