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삼겹살 반값축제…롯데마트, 레드페스티벌 시작

김유리 2023. 11. 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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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반값 상품' 등을 선보이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 11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반값 할인 상품을 선보이며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 전점과 주류전문매장 보틀벙커에서는 2~12일 인기 와인, 위스키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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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롯데레드페스티벌' 진행
1+1, 2+1, 주말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인기 와인·위스키는 최대 20% 할인

롯데마트는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반값 상품' 등을 선보이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 11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반값 할인 상품을 선보이며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모델과 직원이 킹크랩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마트].

'레드 킹크랩(냉장·러시아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레드 킹크랩은 레드, 블루, 브라운 3가지 종류 중 살의 단맛이 가장 좋고 생명력이 강해 킹크랩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손꼽힌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최상급 킹크랩을 반값으로 선보이기 위해 국내 최대 크랩 수입사와 협의해 킹크랩 조업선 한 척을 사전 계약, 20t가량의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가장 신선한 상태로 선보이기 위해 통관이 끝난 킹크랩을 활어 운송 차량에 실어 곧바로 매장으로 직송해 판매한다.

11월의 삼겹살 데이를 테마로 '반값 삼겹살'도 판매한다. 지난 삼겹살 데이(3월3일) 이후 가장 파격적인 오프라인 프로모션이다. 돼지고기 삼겹살(냉장·국내산)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선보이며, 돼지고기 목심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 축산 MD는 행사 2개월 전부터 전국 주요 농가를 돌아다니며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엄선해, 200t 이상의 고품질 물량을 사전에 확보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자체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가공 및 상품화 작업을 진행해 최소화된 유통 단계로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는 설명이다.

행사 기간 가공식품부터 인기 생활용품까지 '원플러스 원(1+1)', '투플러스 원(2+1)',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예정이다. 2~4일 주말 특가도 준비됐다. 2~5일 CJ 상온국물요리류 전 품목을 1+1 판매하며, 3~5일 '김천 비파괴 당도선별 샤인머스켓(1.5㎏)'을 4000원 할인해 선보인다. 4~5일엔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봉지라면 전 품목을 행사 카드 결제 시 2+1에 만날 수 있다. '자숙 랍스터'는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전점과 주류전문매장 보틀벙커에서는 2~12일 인기 와인, 위스키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롯데 시그니처 와인,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 와인, 포트 와인 총 55종을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하며, '쉐리 캐스크 위스키' 등 인기 위스키 총 50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보틀벙커에서는 프리미엄 와인 글라스 '리델 파토마노 레드 스템 2종'도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

롯데그룹 통합 오픈 멤버십 엘포인트 회원 혜택을 강화해, 4~5일 신선식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엘포인트 1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쇼핑 이벤트도 준비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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