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앞둔 에코프로머티 김병훈 대표 “전구체 자립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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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체 자립도를 높여 배터리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
김병훈(사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31일 임직원들에게 띄운 사내 메시지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은 에코프로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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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체 자립도를 높여 배터리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
김병훈(사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31일 임직원들에게 띄운 사내 메시지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은 에코프로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구체 생산 업체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고 있다.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은 설비 투자, 원재료 매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공장을 추가로 지어 생산능력을 2027년 21만t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구체 생산 물량의 대부분을 에코프로비엠에 납품한다. 김 대표는 “내부 거래 비율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을 잘 안다. 3~4년 뒤에는 물량의 40~50%를 외부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자본시장에서 이차전지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 대한 인식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지난주에 해외 투자설명회(IR)를 다녀왔는데 이차전지의 장기적인 성장성에 의문을 표하는 고객은 없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IPO와 비전에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황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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