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글로벌 해양금융 중심지로”… 해양금융위크 개최

윤일선 2023. 11. 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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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31일부터 사흘간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부산 해양금융위크'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시와 금융감독원, 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 등이 공동 주최한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복현 금감원장,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해 금융회사, 조선·해운사,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해양금융컨벤션에서는 '해양금융의 시황과 대응방향', '해양금융과 부산 금융중심지의 미래' 등을 주제로 전문가의 토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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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부산해양금융위크에서 참석자들이 개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31일부터 사흘간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부산 해양금융위크’를 개최하고 있다. 해양금융 분야의 최신 동향과 해양금융 중심지 부산의 발전 전략을 다루는 국제행사다.

부산시와 금융감독원, 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 등이 공동 주최한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복현 금감원장,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해 금융회사, 조선·해운사,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부산 해양금융위크는 ‘글로벌 해양·금융 산업의 중심, 부산’을 주제로, 금융감독원의 부산해양금융컨벤션,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마리타임 콘퍼런스, 마린머니의 한국선박금융포럼으로 나눠 진행한다. 부산해양금융컨벤션에서는 ‘해양금융의 시황과 대응방향’, ‘해양금융과 부산 금융중심지의 미래’ 등을 주제로 전문가의 토론이 펼쳐졌다.

마리타임 콘퍼런스는 금융세션과 시황세션을 통해 글로벌 선박금융 시장과 건화물선 시장, 컨테이너선 시장 등의 동향과 전망 등을 공유한다. 한국선박금융포럼에서는 선박 시장과 관련해 탈탄소화, 대체 연료 개발 등 국제적인 이슈와 국내외 옵션·선물 등 파생상품을 해양금융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중·장기적인 동력 확보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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