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멋집' 빵집 사장 "장사 잘됐던 과거, 폐업하려니 자존심 상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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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멋집'에서 유명 호텔 출신의 '제빵 장인' 빵집 사장님이 등장했다.
이어 유정수 대표는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드리겠다. '동네멋집'에 SOS를 보내신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아내 사장님은 "일을 놓기에는 아직 젊은 나이다. 그리고 예전에는 가게가 잘 됐었기 때문에, 이걸 놓으려니 솔직히 자존심도 상한다. 다시 일어나보고 싶어서 도움을 요청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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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네멋집'에서 유명 호텔 출신의 '제빵 장인' 빵집 사장님이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 동네멋집'에서는 강원도 철원을 다시 찾아 '멋집 6호' 가게가 될 후보들을 살펴봤다.
이날 김지은은 첫 번쨰 멋집 후보인 빵집 사장님에 대해 "제빵 경력 45년차다. 50종류 이상의 빵을 직원없이 혼자 생산하는 제빵왕이시다. 그런데 3년전 건강에 문제가 생겨 폐업 기로에 선 사장님 부부가 마지막 SOS를 보내셨다"고 말했다.
남편 사장님은 "23년째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폐업 기로에 서있다. 19살에 제빵을 시작했다. 하얏트 호텔에서 15년을 근무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 있다. 내 빵집을 해보고 싶었다"면서 "예전에는 장사가 잘되어서 재밌었다. 그런데 갑자기 뇌출혈이 왔고, 거기에 코로나까지 겹쳐서 장사가 안됐다. 폐업하려고 가게를 내놨었다"고 전했다.
유정수 내표는 사장님 부부를 만나러 가게를 찾았다. 가게는 원 내 가장 큰 상원인 동송시장과 도보 2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었다. 유정수는 공간 스캔에 들어갔다. 엄청난 종류의 빵 종류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유정수는 아내 사징님이 추천한 대표 빵을 맛봤다. 시식 후 유정수 대표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유정수 대표는 "빵 종류가 많다. 그날 나온 빵은 그날 다 소비하냐"고 물었고, 남편 사장님은 "여기에 있는 빵은 다 판매가 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사장님의 대답을 들은 후 유정수는 가장 많이 팔리는 빵 5종류를 먹어봤다.
유정수 대표는 빵 시식 후 특별한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이어 유정수 대표는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드리겠다. '동네멋집'에 SOS를 보내신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아내 사장님은 "일을 놓기에는 아직 젊은 나이다. 그리고 예전에는 가게가 잘 됐었기 때문에, 이걸 놓으려니 솔직히 자존심도 상한다. 다시 일어나보고 싶어서 도움을 요청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유정수는 "이미 가게를 내놓으셨다고 들었다"고 했고, 아 사장님은 "가게를 내놔도 나가는데만 2~3년은 걸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미리 내놔봤다"고 말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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