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양수발전소 유치 유튜브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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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마을 어르신들이 출연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양수발전소 유치 예정지인 문척면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한 이번 영상은 양수발전소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유치 염원을 담은 탄탄한 스토리와 마을 어르신들의 연기가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
영상은 '양수리'라는 가상의 마을에서 양수발전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기후 온난화에 따른 양수발전소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유치 염원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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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마을 어르신들이 출연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양수발전소 유치 예정지인 문척면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한 이번 영상은 양수발전소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유치 염원을 담은 탄탄한 스토리와 마을 어르신들의 연기가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
영상은 ‘양수리’라는 가상의 마을에서 양수발전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기후 온난화에 따른 양수발전소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유치 염원을 담아냈다.
영상에 직접 출연한 정만수 유치위원장은 “양수발전소는 저탄소 에너지 정책에 따른 재생에너지 저장장치로서 기후 온난화 대응과 구례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며 “완공까지 10년이 걸리지만 문척면 주민들은 우리의 자녀들, 그리고 손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어르신들이 영상까지 찍다니 구례에 꼭 유치되었으면 좋겠다”, “배우해도 될 정도로 너무 연기 잘하신다”, “어르신들 바람대로 꼭 유치되길 응원한다” 등 응원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24차례의 주민설명회와 견학을 추진한 결과 양수발전소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유치 의사가 매우 높으며 문척면 주민 100여 명의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켰고 구례군민과 향우 등으로 이뤄진 3,000여 명의 유치 서포터즈가 극적인 응원을 보내주시고 계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영상도 구례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는 문척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로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되었다며 구례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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