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 2023’ 신작 3종 들고 출격… 노하우 담긴 IP 활용법 ‘이목집중’

이다니엘 2023. 10. 3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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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다음 달 열리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출품하는 신작 3종(사진)을 통해 지식재산권(IP) 가치 재창출에 나선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3종 신작의 경우 IP 재해석의 방향성 및 신규 IP 등장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며 "다수의 IP 작품을 흥행시킨 경험이 있는 넷마블의 노하우가 접목된 신작의 성과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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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 : Origin 등 IP 재해석·신규 IP 기대감 높아


넷마블이 다음 달 열리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출품하는 신작 3종(사진)을 통해 지식재산권(IP) 가치 재창출에 나선다. ‘IP 깎는 장인’으로 유명한 넷마블이 이번 지스타에 출품하는 게임들은 ‘고전 IP의 부활’ ‘글로벌 IP 후속작’ ‘신규 IP’ 등의 콘셉트를 담고 있다.

넷마블이 이번에 선보이는 신작은 ‘RF 온라인 넥스트’와 ‘일곱 개의 대죄:Origin’, ‘데미스 리본’까지 3종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출시돼 약 20년 동안 장수 흥행한 PC MMORPG ‘RF 온라인’ IP를 품은 최신작이다. RF 온라인의 IP를 계승 및 확장한 MMORPG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PC 플랫폼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3개의 종족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전투(RVR)를 경험할 수 있다. ‘바이오 슈트’를 착용하고 직접 탑승하는 ‘거대 로봇’ 및 ‘거대 소환수’와 함께 미래형 전투 체험이 가능하다.

‘일곱 개의 대죄:Origin’은 2019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차기작이다. 고단샤의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다시금 넷마블이 지휘봉을 잡고 제작 중인 오픈월드 RPG다. 이 게임은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지원한다. ‘별의 서’를 수집하며 대륙 각지를 탐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오픈월드 콘셉트가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일곱 개의 대죄:Origin’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포함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부쩍 높아졌다.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와 스튜디오 그리고의 자체 제작 IP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다. 이용자들은 특별한 힘을 지닌 ‘커넥터’가 돼 차원과 차원이 연결되는 ‘그랜드크로스’ 현상을 통해 강림한 ‘초월자’들과 조우하고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경험한다.

넷마블은 그동안 다양한 IP를 효과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성공했던 만큼, 이번 신작들을 어떤 방식으로 가치 재창출해 흥행공식을 만들지 기대감이 높다. 앞서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을 출시해 IP 활용의 모범답안을 제시한 바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3종 신작의 경우 IP 재해석의 방향성 및 신규 IP 등장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며 “다수의 IP 작품을 흥행시킨 경험이 있는 넷마블의 노하우가 접목된 신작의 성과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스타에서 100부스 규모로 운영되는 넷마블관은 관람객 친화적인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관객들이 신작을 즐길 수 있는 170여개의 시연대가 마련되고 초대형 LED 전광판, 높이 3m의 대형 RF 온라인 넥스트 조형물 등을 통해 출품작 3종의 세계관을 비주얼적으로 표현한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는 오픈형 무대와 넷마블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스토어존이 운영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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