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인베브 3분기 생산량 3.4% 감소…예상 2.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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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맥주 기업인 AB인베브(Anheuser-Busch InBev)는 3분기 시장 예측보다 더 큰 생산량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AB인베브는 전체 생산량이 유기농 기준으로 3.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북미 판매량은 2분기 14.5% 감소에 비해 17.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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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세계적인 맥주 기업인 AB인베브(Anheuser-Busch InBev)는 3분기 시장 예측보다 더 큰 생산량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AB인베브는 전체 생산량이 유기농 기준으로 3.4%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은 2.7% 감소였다.
이 가운데 북미 판매량은 2분기 14.5% 감소에 비해 17.1% 감소했다.
트랜스젠더 소셜 미디어 스타인 딜런 멀베이니(Dylan Mulvaney)가 양조업자가 선물로 보낸 맞춤형 버드 라이트 캔에 대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린 4월 이후 이 지역의 매출이 감소했다.
이 게시물은 버드 라이트 및 기타 브랜드의 판매를 감소시키는 불매운동을 촉발시켰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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