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사원 국공립어린이집 수탁 종료에도 품질 저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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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어린이집 운영 중단 철회 등을 요구하면서 파업에 나선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관련해 수탁자 변경에도 보육서비스 품질 저하는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서사원이 수탁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 6곳은 구립 시설로서 자치구가 설립하여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는 시설이며 수탁자가 변경될 뿐 국공립어린이집의 성격은 변함이 없다"며 "수탁자가 변경되더라도 자치구는 보육사업 지침에 따라 보육서비스의 품질 저하 없이 구립어린이집을 지속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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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돌봄 민간에 넘겨”
서울시가 어린이집 운영 중단 철회 등을 요구하면서 파업에 나선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관련해 수탁자 변경에도 보육서비스 품질 저하는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서사원이 수탁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 6곳은 구립 시설로서 자치구가 설립하여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는 시설이며 수탁자가 변경될 뿐 국공립어린이집의 성격은 변함이 없다”며 “수탁자가 변경되더라도 자치구는 보육사업 지침에 따라 보육서비스의 품질 저하 없이 구립어린이집을 지속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에서도 잘 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사업은 종료하고, 민간에서 곤란해하는 돌봄서비스 중심으로 운영하여 서사원의 공공성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사원 노동조합은 전날 어린이집 운영 중단 철회와 돌봄노동자 고용 안정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서사원의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사업 중단 결정에 대해 “송파든든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나머지 어린이집도 서사원 위탁을 해지하고 민간에 넘기려는 계획”이라며 “공공돌봄을 받고 있던 수백명의 아이들이 잘못된 어른들의 판단으로 민간으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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