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남친과 가족사진 공개…프러포즈 성공했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커플의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30일 최준희의 남자친구는 "family"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준희는 최준희의 남자친구와 밀착한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최준희의 남자친구는 "우리집 막내 꼬질이 윌리"라며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로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최준희 커플이 응원을 받는 가운데, 최준희는 과거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해 화제된 바 있다.

지난해 8월 최준희는 남자친구를 위한 맞춤 케이크를 제작해 선물했다. 케이크에는 '제발 우리 빨리 결혼하자. 나랑 결혼하면 육아, 가사 노동 다 너가 해야하고 개꿀인 쪽은 나지만 사랑은 손익을 따져가며 하는 게 아님♡'이라는 최준희의 진심이 담겨있었다.

1주년을 축하하는 최준희의 이벤트에 남자친구는 "이것은 분명 결혼이 아닌 가사도우미를 구하는 것이니 제가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센스있게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2003년생 최준희는 만 20세로 배우 故 최진실의 딸이다. 최근 보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55kg에서 47kg로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사진 = 최준희, 최준희 남자친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