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 2차 원서접수 기간 인천재능대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전문대 수시2차 원서접수는 수시1차 마감 후 오는 11월 10일부터 진행된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오는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 2차 모집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특화 인력을 양성 중인 인천지역 전문대인 인천재능대는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일반전형, 정원 내 특별전형(일반고 전형, 특성화고 전형),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인천재능대학교는 호스피탈리티계열, 웰니스계열, AI계열, 예술디자인계열, 미래창업학부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인공지능(AI)을 선도할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AI계열에서는 게임개발학과, 디지털바이오테크과, 드론영상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시스템과 등을 운영한다. 또한 시각디자인과, 실용음악과, 유아교육과, 스포츠재활과, 호텔외식조리과, 사진영상미디어과 등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사진영상미디어과에서는 사진·방송영상·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화된 사진과 영상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한다. 1989년 설립된 사진영상미디어과는 34년이 넘는 전통에 걸맞게 많은 사진·영상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졸업생 취업률은 85.7%(2020년 정보공시)이다. 대부분 졸업생은 촬영 및 편집 현장인 스튜디오, 방송국, 언론사, 영상프로덕션 등에서 왕성히 활동 중이다.
뷰티스타일리스트과에서는 NCS기반의 미용 직무를 중심으로 전문지식과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 중이다. 졸업 후 진로는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 뷰티스타일리스트 등이다.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뷰티스타일리스트 양성, 산업체의 니즈를 충족시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교에서는 토탈 뷰티 실습실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현장 실전형 교육환경을 제공 중이다.
실용음악과는 인천지역 유일의 실용음악전공 학과로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해 창의역량 및 현장직무 수행능력을 갖추고 전문 뮤지션을 양성 중이다. 1990년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생활음악과로 시작해 3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 지역사회 실용음악 분야를 선도한 뮤지션을 많이 배출하고 있다. 교육과정 내 전공 이론 및 실습을 바탕으로 재학 중 정기공연과 음원제작실습, 다양한 공연무대 경험과 창작곡, 음원제작실습을 통해 전공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게임개발학과는 유니티 및 언리얼 게임엔진을 사용해 게임, VR, AR, 메타버스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직무 능력을 중심으로 게임개발 분야의 현장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게임개발 스튜디오에서 협력해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프로젝트 기반 학습, 플립트 러닝 등 혁신적인 교수 학습법을 통해 포트폴리오 제작과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디지털바이오테크과에서는 공학 분야의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제품 디자인, 의료기기 및 체외 진단 기기 설계 및 제조, 제품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반도체 생산 기기 운용 등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가 교수진 확보 및 교육 커리큘럼을 통한 디지털·바이오 융합교육을 제공한다. 또 의료원, 바이오 및 공학기술 기반 산업체 세미나, 공동 실무교육을 통한 현장형 취업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인공지능-반도체 공정 기술, 진단기기, 2D/3D 모델링 및 프린팅 기술, 바이오-체외진단기기와 진단시약 등 최근 바이오산업에서 요구하는 필수 요소 융합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재능대 관계자는 “본교는 저렴한 학비와 풍성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숙사 장학금이 1년 100% 전액 지원(인천·부천 제외, 강화·옹진군 가능)된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재능대는 모그룹인 재능교육 그룹의 든든한 지원으로, 해마다 트렌디한 학과 구조 개편, 급변하는 산업 채용시장에 더욱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전공심화과정(4년과정)으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하며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전국에 거주하는 많은 수험생들의 지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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