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26회 포천산정호수 명성산억새꽃 축제 성료

오명근 2023. 10. 31.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제26회 포천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17일간의 축제 일정을 마치고 폐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개최됐으며, 현장에는 45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행사는 영북면 산정리 마을회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과 포천시 그리고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역할을 분담해 총 2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제26회 포천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17일간의 축제 일정을 마치고 폐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개최됐으며, 현장에는 45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행사는 영북면 산정리 마을회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과 포천시 그리고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역할을 분담해 총 2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억의 오아시스를 찾아(러스틱 라이프)’를 주제로 관광객들이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손글씨로 소원을 적고, 70년대 교복과 교련복을 입으며 옛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산정호수 곳곳을 둘러보며 산정리의 숨은 얘기를 듣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포천과 산정호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대종 축제집행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산정호수를 찾아주신 모든 관광객분들이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잠시나마 옛 추억을 회상하며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5년까지 3개년에 걸쳐 12억 원을 투입해 억새모종을 식재하고 생식환경을 개선하는 등 전국 5대 억새군락지 명성에 걸맞은 군락지 조성을 위해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