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학생 대상 실무 교육…車 정비·디자인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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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대상 실무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자동차 기업으로서 특화된 핵심 역량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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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수생 2천여명, BMW 7개 공식 딜러사에 채용
BMW 그룹 코리아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대상 실무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자동차 기업으로서 특화된 핵심 역량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1일 BMW 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BMW 그룹 코리아는 전문적인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과 ‘BMW 아우스빌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들을 거친 교육 이수생 총 2083명이 BMW 7개 공식 딜러사에 정식 채용됐다.
2004년에 처음 출범해 내년이면 20주년을 맞이하는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BMW 그룹 코리아가 지원하는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학과가 있는 대학교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기술 교육과 장학금을 제공하고, 졸업 이후 BMW 공식 딜러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우스빌둥은 독일의 일-학습 병행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2017년 BMW 그룹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아우스빌둥 참가생은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년간의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되며, 그동안 BMW의 공식 딜러사와 정식 근로 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급여와 근무환경을 제공받는다.
과정 수료 후에는 전문 학사 학위와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취득하고 근무했던 딜러사에 BMW 주니어 테크니션 자격으로 취업할 수 있다.
지난 9월에는 정비 인력난 해소와 채용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두원공과대학교와 자동차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최근 서울디자인 2023의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 전시’에 참여, 영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자동차 관련 교육에서 영역을 확대했다.
이 전시는 국내외 기업과 디자인 대학교 영디자이너들이 만나 MZ세대인 영디자이너의 시각으로 기업의 ESG 방향성이 담긴 제품을 개발하고 그 결과물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경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과 ‘지속 가능한 꿈이라는 비전을 담아 ‘그린드림팀’을 구성하고,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업사이클링 굿즈를 개발했다.
또 브랜드 담당자와 정기적으로 회의하며 프로젝트 제안에서 상품 제작 업체 컨택 및 발굴, 전시 기획 운영에 이르기까지 기업 디자이너로서 제품 출시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
업사이클링 굿즈는 자동차 시트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MINI 키링과 BMW·MINI 카드지갑, 자동차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BMW·MINI 룸미러 미니 액자 등 BMW 그룹 코리아의 핵심 자산인 자동차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작품들은 향후 BMW 코리아 미래재단 정기 기부자 및 목적사업 참여자에게 선물로 증정하거나 브랜드 이벤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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