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3분기 영업익 503억원…전년比 7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B하이텍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1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DB하이텍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당사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영향을 받았다"며 "경쟁력을 인정받는 기존 전력반도체 사업의 기술 격차를 높여 나가는 한편, 고부가·고성장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미래 준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회복 지연 영향"
DB하이텍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1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78억원으로 40.14%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525억원으로 69.27% 줄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8748억원, 영업이익 2232억원, 영업이익률 26%를 기록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당사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영향을 받았다"며 "경쟁력을 인정받는 기존 전력반도체 사업의 기술 격차를 높여 나가는 한편, 고부가·고성장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미래 준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DB하이텍은 전기차, 모바일, 데이터센터 등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며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주목받는 GaN(갈륨나이트라이드)·SiC(실리콘카바이드)에 대한 초기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는 장비 증설 등 생산성 향상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 월 15만1000장을 확보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