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AI 적용 의료기기 FDA 승인 등재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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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발표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승인 목록에서 58개의 제품이 510k(시판전 신고) 승인 또는 허가를 획득하며 등록 건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2022년 FDA가 발표한 해당 목록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GE헬스케어는 스마트 기기, 표적 치료법, 질병별 특화 치료, 디지털 솔루션 등을 포함하는 '정밀의료'를 위한 디지털 전략에 AI기술을 중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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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GE헬스케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발표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승인 목록에서 58개의 제품이 510k(시판전 신고) 승인 또는 허가를 획득하며 등록 건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2022년 FDA가 발표한 해당 목록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GE헬스케어는 스마트 기기, 표적 치료법, 질병별 특화 치료, 디지털 솔루션 등을 포함하는 ‘정밀의료’를 위한 디지털 전략에 AI기술을 중점에 두고 있다. 정밀의료는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하는 접근법이다.
타하 카스-하우트 GE헬스케어 CTO 박사는 "AI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병상 예측, 환자 모니터링, 조기 진단, 검사 가이드에 이르기까지 맞춤화, 정밀성, 비용 절감, 접근성 및 의료 형평성에 기여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AI의 잠재력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며 "GE헬스케어는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환자 치료 결과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DA에서 승인받은 GE헬스케어의 주요 기술은 'Sonic DL(MRI의 보다 신속한 촬영을 위한 딥러닝 기술)', 'Precision DL(기존의 Time-of-Flight PET/CT 스캐너에 비해 작고 낮은 대비의 병변을 더 잘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딥러닝 기반 이미지 처리 소프트웨어)', '캡션 가이던스(고품질의 심장 초음파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실시간 가이드를 제공)' 등이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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