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7개 전문대학 연합 기업분석 챌린지 성료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대구광역시-대구전문대학연합 지역기업분석챌린지’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대구 전문대학연합 지역기업분석챌린지는 영남이공대학교가 주관하고 대구지역 7개 전문대학(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이 RISE체계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와 함께 참여했다.
이번 대구광역시-대구 전문대학연합 지역기업분석챌린지를 시작으로 대구지역 7개 전문대학은 대구시와 함께 계명문화대학교는 지역인재성과포럼을, 대구과학대학교는 지역정주 취업캠프를, 대구보건대학교는 대구연합ICC워크숍을, 영진전문대학교는 미래역량강화AI캠프를 주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역 7개 전문대학 재학생 약 120여명이 참석해 2박 3일 동안 대구지역 기업분석 활동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분석·파악하고, 맞춤형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째 날에는 학생들의 전공에 따라 공학, 간호·보건, 사회실무서비스&예·체능 등 3개 영역으로 나누어 ‘기업분석의 이해’, ‘기업분석 조사 및 시연’, ‘대구지역 기업 현직자 JOB TALK’ 등 기업분석 방법과 활용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대구지역의 취업 희망기업에 대한 기업분석과 기업분석 리포트 작성, 리포트 및 스피치 트레이닝, 전문 퍼실리테이터 멘토링 등을 통해 기업분석의 중요성을 깨닫고 취업 경쟁력을 키웠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지역기업분석 팀미션을 통해 팀별 기업분석리포트를 발표하고 우수팀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정보 공유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영남이공대학교 LINC3.0사업단 남기석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지역 7개 전문대학 학생들이 기업분석에 대한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대구지역 7개 전문대학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률 향상으로 전문대학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대구지역 7개 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들은 영남이공대학교에서 'RISE 체계 대비 대구시-대구전문대학 연합 지역혁신 프로그램 간담회'를 갖고 RISE 사업에 대비한 대구 전문대학 공동대응방안과 대구광역시와 연계한 산학연협력 공동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연계방안을 논의하고, 대구지역 전문대학의 지역혁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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