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1억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 가입 "경제적 회복 아직이지만" [전문]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홍지민이 고액기부자 클럽에 가입했다.

홍지민은 지난 30일 자신의 채널에 1억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필란트로피에 가입했다고 알렸다. 

그는 "생각만 해오던 일을 했다"며 "1억 이상 기부하겠다고 사인했어요 잘했다 스스로에게. 기아대책을 만나서 재능.물질.시간 다 쓰고 싶었다"고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지민 가족이 위촉식에 참여한 모습이 담겼다. 홍지민은 "가족들의 축하속에 위촉식을 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저희 가정은 저도 남편도 코로나를 겪으면서 아주 많이 힘들었고 아직 경제적으로 회복이 되지 않았는데 반대없이 적극적으로 응원해주는 울 도스방이 전 너무 자랑스럽다"고 가족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하 홍지민 글 전문. 

꿈의 노트에 써있었던 저의 꿈
생각만해오던 일을 했습니다 

필란트로피 클럽가입
필란트로피는 1억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입니다
1억이상 기부하겠다고 싸인했어요 잘했다 스스로에게 

기아대책을 만나서 재능.물질.시간 다 쓰고 싶었습니다

남을 위하는 삶이
진정 나를 위하는 삶이다
그리고 그건 바로 사랑입니다

가족들의 축하속에 위촉식을 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귀한시간 내어 축하하러와준 선영아 잉 너무 고마웡
촬영때문에 못왔지만 너무 기뻐해준 혜은아 고마웡
함께 뜨겁게 축하해주신 희망친구기아대책 회장님이하
간사님들 너무 감사드려용

도스방도 먼훗날 로시 로라도 클럽멤버가 되길
기도합니다 
도스방 화이링 
정말 고마워 여보 눈물이 나네요

저희가정은 저도 남편도 코로나를 겪으면서 아주 많이 힘들었고 아직 경제적으로 회복이 되지 않았는데
반대없이 적극적으로 응원해주는
울 도스방이 전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네팔 필드트립을 통해서 후원금이 어떻게 쓰여지고 34년의 희망친구가 이루어낸 많은 일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습니다 

희망친구기아대책은 3만원으로
한 아이의 교육과 꿈과 희망을 지원해줄수 있어요 인생을 바꾸어 주며 마을이 나라가 바뀌어질수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생각만 말고 고민만말고 함께 해주세용 
3만원의 용기 화끈하게 내어주세요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홍지민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