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가득 국화꽃 프러포즈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큰 인기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3. 10. 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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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은 전라남도 대표 가을 축제인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내달 5일까지 '나를 위한 행복여행 in 함평국화'라는 주제로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특히 습지 공원 무료 체험존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화꽃 프러포즈'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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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은 전라남도 대표 가을 축제인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내달 5일까지 ‘나를 위한 행복여행 in 함평국화’라는 주제로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특히 습지 공원 무료 체험존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화꽃 프러포즈’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화꽃 프러포즈’에서는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드레스와 수트, 국화로 만든 부케를 대여해주고 있으며 국화로 장식된 조형물 앞에서 전문 사진작가가 사진 촬영을 해 마치 신혼부부가 웨딩 촬영을 하는 것과 같은 생생하면서도 사랑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습지 공원에서는 핑크뮬리와 금빛 억새를 볼 수 있으며 전통놀이 체험과 국향막걸리·손수건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또 자연 친화적으로 쉼을 가질 수 있는 인디언 텐트·해먹 쉼터 등 휴식처도 조성돼 있으며 습지 공원을 따라 대규모 코스모스와 갈대가 피어있는 함평 천지길을 걸으면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국향대전에는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으니 11월 5일까지 많이 방문하시어 아름답고 행복한 가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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