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에 이진희 베어베터 대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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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YWCA연합회와 제21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씨티은행과 한국 YWCA가 사회 각계의 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했다.
젊은 지도자상에는 기후와 환경 인권 등의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발한 법률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김보미 변호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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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YWCA연합회와 제21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씨티은행과 한국 YWCA가 사회 각계의 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대상은 발달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돕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이진희 대표가 선정됐다. 베어베터는 발달장애인들의 지속적인 고용을 목표로 제과, 화훼, 인쇄, 커피 제조 영역에서 직무와 작업과정을 쉽게 재구성하고 정밀하게 설계하여 발달장애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젊은 지도자상에는 기후와 환경 인권 등의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발한 법률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김보미 변호사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한분영 덴마크한국인진상규명그룹 공동대표가 받는다. 특별히 한국 사회 입양 과정의 문제를 공론화하고, 해외 입양인의 권리 개선을 위해 애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여성지도자에게 대상을, 미래 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이하 여성에게 젊은 지도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8명의 여성지도자를 발굴했으며 수상자들은 각계 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성장에 밑바탕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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