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시대를 맞이하며 돌아보는 인간의 의미

손동준 2023. 10. 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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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포럼 고려대(VFKU, Veritas Forum at Korea University)가 11월 9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SK미래관 '김양현홀'에서 여섯 번째 연례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베리타스포럼 고려대학교는 가장 뜨거운 현안 중 하나인, AI를 핵심 주제로 정했다.

'AI에 비추어, 인간이란 무엇인가? - 전산생물학의 관점'을 주제로 진행하는 포럼에서는 조슈아 스와미다스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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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포럼 고려대, 11월 9일 여섯 번째 연례 포럼…조슈아 스와미다스 교수 초청

베리타스포럼 고려대(VFKU, Veritas Forum at Korea University)가 11월 9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SK미래관 ‘김양현홀’에서 여섯 번째 연례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베리타스포럼 고려대학교는 가장 뜨거운 현안 중 하나인, AI를 핵심 주제로 정했다. 올해 행사의 플래너와 사회자는 고려대 Human-inspired AI 연구소장인 임희석 교수(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다. 과학과 신학의 접점에서 AI와 인간에 대해 탐구하고 깊이 있는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AI에 비추어, 인간이란 무엇인가? - 전산생물학의 관점’을 주제로 진행하는 포럼에서는 조슈아 스와미다스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스와미다스 교수는 AI의 정보 처리 능력이 인간의 지적 능력을 압도하는 오늘날, 인간이 창조성을 중심으로 발전해나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포럼에서는 인간이 AI와 함께 변화하는 과정에서 가지는 특별한 가치에 대한 시각이 제시될 전망이다.

스와미다스 교수의 강연에 이어서, AI와 인간 존재를 주제로 한 청중의 현장 질의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https://bit.ly/vfku2023 또는 홍보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접속하여 등록할 수 있다.

미국 보스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베리타스포럼은 1992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시작된 이후 북미와 유럽의 200여 대학에서 2천 번 이상 개최되며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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