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김도완, 설렘 유발자…초식남→사랑꾼 '현실 연애 바이브'

김유진 기자 2023. 10. 31.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도완이 '이두나!'에서 설렘을 더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도완은 지난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에서 이원준(양세종 분)의 룸메이트 구정훈으로 등장, 무뚝뚝해 보이던 첫인상과는 다른 로맨틱 코미디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도완이 '이두나!'에서 설렘을 더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도완은 지난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에서 이원준(양세종 분)의 룸메이트 구정훈으로 등장, 무뚝뚝해 보이던 첫인상과는 다른 로맨틱 코미디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첫 등장부터 빼곡히 적힌 공동생활수칙서를 들고나와 눈길을 끈 구정훈은 연애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인물. 하지만 통통 튀는 성격의 최이라(박세완)를 만나게 되면서부터는 장면마다 설레는 분위기를 전했다.

최이라를 괴롭히는 전 남자친구를 제압하며 경고하는 장면은 듬직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매력을 선사하는가 하면, 계속 신경 쓰이던 찰나 자기 마음을 깨닫고 최이라에게 키스하며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신에서는 담백한 목소리와 설레는 키 차이까지 더해지며 예쁜 장면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이처럼 초식남에 가까웠던 구정훈이 사랑 앞에서 불가항력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한 김도완은 수지·양세종 커플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로맨스 서사를 충실히 그려내며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마지막 화에서 구정훈이 출근하는 최이라를 다정하게 안아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현실 연애 바이브'를 보여줬다는 평을 얻으며 온라인에서 호평을 얻었다.

김도완은 데뷔 당시부터 1020사이에서 '랜선 남친'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웹드라마 '열일곱'에서 주인공 지은우 역으로 훈훈한 남사친 매력을 뽐내며 현실 청춘 로맨스를 보여줬다. 이어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사랑 앞에서 간, 쓸개 다 빼주는 순정남 도재진으로 강한나와의 로맨스를 선보이며 차근차근 로코 샛별로 성장해오고 있다.

김도완이 출연하는 '이두나!'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 = 어썸이엔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