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한 적 없다”는 지드래곤, 팬들 응원글에 ‘좋아요’
권혜미 2023. 10. 31. 15:29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한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의 글에 반응을 보였다.
30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댓글을 남긴 한 팬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 팬은 지드래곤에은 “그동안 모아둔 악플, 기사, 영상 캡처 등 다 보내자”며 지드래곤의 담당 변호사 메일 주소를 함께 남겼다.
또 같은 날 다른 한 팬은 개인 계정에 “지용 씨까 (경찰에) 자발적 출석서를 제출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다 고소해라”며 지드래곤의 계정을 태그했다. 역시나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에도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
법률대리인의 공식입장을 통해 마약 투약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온 지드래곤이 팬들의 응원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억울함을 강조하는 듯 보인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지드래곤을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유흥업소 여직원을 조사하다 지드래곤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선임하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선임계와 함께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다. 지드래곤은 다음 달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30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댓글을 남긴 한 팬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 팬은 지드래곤에은 “그동안 모아둔 악플, 기사, 영상 캡처 등 다 보내자”며 지드래곤의 담당 변호사 메일 주소를 함께 남겼다.
또 같은 날 다른 한 팬은 개인 계정에 “지용 씨까 (경찰에) 자발적 출석서를 제출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다 고소해라”며 지드래곤의 계정을 태그했다. 역시나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에도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
법률대리인의 공식입장을 통해 마약 투약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온 지드래곤이 팬들의 응원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억울함을 강조하는 듯 보인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지드래곤을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유흥업소 여직원을 조사하다 지드래곤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선임하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선임계와 함께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다. 지드래곤은 다음 달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태환 친 골프공에 옆홀 손님 망막 다쳐…피해자는 '불기소 처분'에 항고 - 일간스포츠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고민 끝 결정...루머 유포 강경 대응” - 일간스포츠
- 이강인, 06년생 ‘동생’+‘새 짝꿍’ 음바페와 프랑스 베스트11…아웃프런트 패스 인정받았다 -
- 전혜빈, 슬릭백 유행 따라하다 다리 부상 “미끄러운 곳에서 하지 말길” - 일간스포츠
- ‘마약혐의’ 지드래곤,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 기각…6일 경찰 자진출석 [왓IS] - 일간스포츠
- 전청조, "남현희는 내가 재벌 3세 아닌 것 알았다" 방송 인터뷰...본격 '디스 공방전' 돌입하나 -
- 김민재, 2023 발롱도르 베스트 11 포함…페네르바체 팬들은 여전히 ‘KIM 앓이’ - 일간스포츠
- ‘런닝맨 하차’ 전소민 “인사는 천천히 할래요”...밝은 미소 - 일간스포츠
- “I am 엄청조”...엄지윤, 전청조 ‘밈’ 패러디 비난에 게시물 삭제 - 일간스포츠
- 팬 페스트 현장에서 얼평이라니...야구 품격 떨어뜨린 KIA 선수들, 심재학 단장 "머리 숙여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