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실내수영장서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3. 10. 31.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장성군은 전날 장성실내수영장에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며 올해 훈련에선 한빛원전 인근 지진으로 수영장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김한종 군수는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응체계 구축과 철저한 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장성군은 전날 장성실내수영장에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며 올해 훈련에선 한빛원전 인근 지진으로 수영장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지난 30일 장성실내수영장에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장성군]

장성군과 소방서, 경찰서, 육군 6753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케이티(KT), 해양도시가스,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 장성병원, 장성혜원병원,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동참해 완성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군은 군민들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중점을 뒀다. 관계기관 연락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훈련 실효성을 높였다.

평가는 이양선 한신대 교수 등 민간전문가들이 맡았다. 훈련 상황을 분석한 뒤 객관적 평가 자료를 생성했다.

방사능 방재 집중훈련 중인 삼서·황룡면 주민 100여 명도 참관했다.

김한종 군수는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응체계 구축과 철저한 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