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 ‘청송사과축제’ 풍성하게 개막...가을축제 백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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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대한민국 대표축제 '청송사과축제'를 오는 11월 1~5일까지 청송읍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연다.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이란 주제로 열리며,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롭게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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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이란 주제로 열리며,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롭게 꾸며진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산소카페 청송정원’ 등 청정 관광도시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고 용전천 현비암 주변 자연경관에 야간 경관조성 사업을 축제와 연계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축제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국 대회로 승격한 청송사과축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송꽃줄엮기 경연대회 최우수상 시상 훈격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격상하고 개군 600주년을 기념해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도 선보여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 방문객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사과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하는가 하면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풍성한 공연과 주민들이 펼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준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는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반을 편성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해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장을 만들 방침”이라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가을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청송사과축제를’ 마음껏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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