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불은 껐다"…포스코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
성민규 2023. 10. 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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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가 극적으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31일 포스코 노·사에 따르면 이날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수용 여부가 결정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속한 임단협 타결을 위해 예년보다 높은 임금 인상률을 제시했다"면서 "잠정 합의안 조합원 투표 절차까지 원만하게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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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교섭 끝 극적 합의
노조 조합원 과반수 찬성하면 최종 타결
포스코 노·사가 극적으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조 조합원 과반수 찬성하면 최종 타결
포스코 노·사가 극적으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31일 포스코 노·사에 따르면 이날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주요 내용은 △기본 임금 10만원 인상(자연 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원 △지역상품권 50만원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등이다.
이는 전년도 수준을 넘어선 것.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수용 여부가 결정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속한 임단협 타결을 위해 예년보다 높은 임금 인상률을 제시했다"면서 "잠정 합의안 조합원 투표 절차까지 원만하게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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