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 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 … 새로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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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31일 오전 10시 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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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속에 석동 청사 완공”
경남 창원특례시는 31일 오전 10시 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석동 기존 청사는 34년 전 건립돼 건물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의 신청사 건립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돼 지난 2022년 3월 총 8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청사 건립공사를 시작해 지난 9월 준공했다.
신청사는 총면적 2145.4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배려한 민원실과 상담실이 들어섰고, 2층에는 주민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인 북카페가 마련됐다. 2·3층에는 주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 실, 4층에는 대규모 행사와 노래 교실 등이 가능한 대강당이 자리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홍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속에 새 청사가 완공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쉼터 역할을 하는 보금자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신청사에서 여러분과 소통할 기회도 자주 만들고,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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