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 해소 성과” 전북도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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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확대 개선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 해 12월 도입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전 시‧군으로 확대하고 기업인력양성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현장지향형 이 제도를 통해 도출된 기업의 요구사항은 중소기업지원정책에 적극 담아가고 원스탑지원시스템 등을 통해 기업애로를 실시간 해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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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확대 개선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 해 12월 도입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전 시‧군으로 확대하고 기업인력양성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또 도는 기업애로 상시 접수체계 및 원스톱 처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먼저 최근 지역에 있는 기업들 가운데 전담제 운영을 요청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담제를 모든 시‧군으로 확대키로 했다.
실제로 지난 9월 전주시가 주관한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A사 대표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전주시에 제도 시행을 건의했다. 이에 전주시도 이 제도를 도입, 내년 1월부터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미 시행중인 군산, 정읍, 남원, 고창 등의 우수사례를 14개 시‧군과 공유하고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전담기업 선정과 매칭방법, 기업애로사항 처리요령, 우수사례 등도 매뉴얼로 제작해 시·군에 제공키로 했다.
또 ‘기업인력양성팀’도 신설한다. 도는 지난 10개월간 접수된 애로사항 중 전문인력, 숙련공 등 인력지원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인력양성 전담팀을 만들기로 했다.
더불어 기업애로 상시 접수체계 및 원스탑 처리시스템도 구축한다.
전담공무원의 직접 방문을 원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JB기업 Help), 온라인 포털상담창구(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전화접수(JB기업 114) 등으로 실시간 접수키로 했다. 이들 애로사항은 전담공무원, 도 해당부서, 전북테크노파크(R&D),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수출) 등이 한 팀을 구성하여 원스탑으로 처리한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기업들의 애로 사항 1377건을 접수, 이 가운데 722건(52.4%)을 해소해주고 307건은 단기검토, 264건 중장기검토, 84건 추진불가로 처리했다.
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현장지향형 이 제도를 통해 도출된 기업의 요구사항은 중소기업지원정책에 적극 담아가고 원스탑지원시스템 등을 통해 기업애로를 실시간 해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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