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헝거게임'의 64년 전 이야기'…'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메이킹 공개

김유진 기자 2023. 10. 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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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의 프리퀄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감독 프란시스 로렌스)가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이번 영화는 첫 영화의 64년 전의 이야기이고, 젊은 스노우를 따라간다"고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의 프리퀄임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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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헝거게임'의 프리퀄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감독 프란시스 로렌스)가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스노우가 12구역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생존 게임을 담은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속 10회 추첨식에 참석하고 있는 영화 속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이번 영화는 첫 영화의 64년 전의 이야기이고, 젊은 스노우를 따라간다"고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의 프리퀄임을 언급한다. 

이어 스노우와 루시 그레이의 캐릭터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는 동시에 "둘 사이의 로맨스는 계속해서 스노우에게 자신이 믿어왔던 모든 것에 질문을 던진다"고 전하며 영화가 선보일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고한다. 

또 이전 '헝거게임'시리즈에 모두 참여한 니나 제이콥슨 프로듀서가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의 시각적인 부분은 '헝거게임: 모킹제이', '헝거게임: 더 파이널'과 매우 다를 거예요"라고 말하는 모습은 이전 시리즈와는 다른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만의 재창조된 판엠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헝거게임' 시리즈 중 네 편을 작업한 제임스 뉴튼 하워드 작곡가가 "많은 것들이 영화 자체의 시점에 따라 결정되었지만, 친숙한 부분들도 역시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는 모습은 영화 속 음악이 기존 '헝거게임' 시리즈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은 물론이고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로 시리즈를 처음 접한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을 기대하게 한다.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누리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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