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부부' 박지윤·최동석, 14년 만에 파경..."이혼 절차 중"
이수민 2023. 10. 31. 13:16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44)과 최동석(45)이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더팩트에 “현재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곧 자세한 공식입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최 전 아나운서는 같은 날 뉴스1과 전화통화에서 박씨와의 파경설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짧게 답했다.
박씨와 최씨는 그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중 한 쌍으로 꼽혔다. 둘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은 후 사내 연애를 이어오다 2009년 11월 결혼했다. 자녀로는 딸과 아들을 뒀다.
앞서 박씨는 남편 최씨의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가족들과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수민 기자 lee.sumi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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