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미래산업진흥원 내년 출범…"4차 산업혁명⋅디지털 전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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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의 미래먹거리인 첨단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내년 상반기 출범한다.
원주미래산업진행원은 원주시 성장을 견인할 미래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맞춤형 ICT 융합산업 육성 전담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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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의 미래먹거리인 첨단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내년 상반기 출범한다.
원주미래산업진행원은 원주시 성장을 견인할 미래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맞춤형 ICT 융합산업 육성 전담 조직이다.
미래산업진흥원은 ▲반도체⋅이모빌리티⋅데이터산업 등 미래 산업 육성 및 정책 수립 ▲ICT융합으로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산업고도화 및 혁신인프라 조성 ▲전문인력양성과 스타트업 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허브에 설립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31일 원주시청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미래산업진흥원의 설립은 지역의 경제와 복리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산업연관계수를 기준으로 추정한 결과 미래산업진흥원의 생산유발효과는 194억5천만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96억7천만 원이며, 취업 유발효과는 214.8명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역 대학·기업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성과 관리의 체계화를 통해 기존 추진 사업의 주요 성과 및 R&D, 비R&D 성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원주시는 그동안 정부 정책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원주시의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산업에 대해 충분한 고민과 검토를 해온 바 있다.
이를 통해 전통 의료기기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에 대해 경쟁력을 갖고 있으나, 이를 지원하는 ICT융합산업에 대한 기반이 취약해 전문화된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중앙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 수행 관련 기업에 대한 행정적·기술적·재정적 지원 체계 확립 필요성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원주시는 유사·중복 기능 등 비효율적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관계자 협의를 진행해 구체적인 기능을 조정하기도 했다. 미래산업진흥원은 미래산업의 정책 수립·계획 등을 담당하고, 의료기기 관련 미래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전담하기로 했다.
원 시장은 “미래산업진흥원을 주축으로 미래산업을 발굴하고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원주시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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