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0대 뉴브랜드 콘텐츠 활용 도시이미지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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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도시의 핵심 가치를 담을 새로운 도시 브랜드 발굴에 나선다.
경주시는 10대 뉴브랜드를 활용해 기존 역사문화 관광도시 이미지에 더해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도시 브랜드 발굴‧구축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윤병록 경주시 미래전략실장은 "빼어난 지리‧문화적 조건, 풍부한 산업단지, 세계 최고 관광명소 등 지역의 브랜드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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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도시의 핵심 가치를 담을 새로운 도시 브랜드 발굴에 나선다.
경주시는 10대 뉴브랜드를 활용해 기존 역사문화 관광도시 이미지에 더해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도시마케팅 전략수립 용역과 2040 미래종합발전계획 용역을 토대로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라는 3개 주제에 10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지난 8월에는 10대 뉴브랜드 육성‧지원 공모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 9곳을 선정했다.
포럼 및 학술대회 분야는 엠앤티코리아, 경주발전협의회, 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 경주사회연구소, 경주동학역사문화사업회 등 5곳이 선정됐다. 콘텐츠 행사지원 분야는 경주동학문화창작소, 보훈무용예술협회 경주시지부, 웹툰협회 경주지부, 연희의 숲 등 4곳이다.
이들은 경주 10대 뉴브랜드를 주제로 12월까지 이슈화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뉴브랜드 워크숍, 황금도시 포럼, 처용무 포럼, 경주다움 경주학 포럼, 동학 풍류 창작콘서트, 창작무용극, 창작국악공연, 웹툰 드로잉쇼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동해 대표 해양도시, 첨단 과학‧산업도시, 황금‧정원 도시 등 새로운 파워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난 5월 도시 브랜드 발굴‧구축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자문위원은 2년간 도시 브랜드 전략과제 계획 수립, 장‧단기 추진과제 발굴 등을 위한 정책자문 역할을 한다.
윤병록 경주시 미래전략실장은 “빼어난 지리‧문화적 조건, 풍부한 산업단지, 세계 최고 관광명소 등 지역의 브랜드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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