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톤즈 이주영 대표, 인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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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기업 밀톤즈 이주영 대표는 31일 강원 인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주영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제조된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 생산자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한다"며 "인제군과 지역 생산자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인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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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톤즈는 미국 LA 현지에서 오프라인 매장과 직영 온라인 몰을 함께 운영하며 K-Food를 알리는 데 앞장 서고 있는 기업이다.
밀톤즈와 인제군은 지난 10월, 미국 LA에서 밀톤즈가 개최한 ‘미리 만나는 한인축제’에 인제군 기업들이 참가하면서 인연을 맺은 이후 인제군 농·특산품의 미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이주영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제조된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 생산자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한다"며 "인제군과 지역 생산자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인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총 648명의 기부자가 인제군과 함께 했다. 10월 말 누적 모금액은 약 9500만원으로, 인제군은 연초 목표했던 1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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