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발롱도르' 메시, 프랑스·포르투갈·독일·네덜란드 모두 제치고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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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 아르헨티나)가 발롱도르 수상 횟수로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뛰어넘었다.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가 올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는 8번째 발롱도르를 거머쥐었고,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뛰어넘어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로 우뚝 섰다.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는 기존에 프랑스, 포르투갈, 독일, 네덜란드와 함께 발롱도르 7회 배출로 공동 1위에 위치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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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 아르헨티나)가 발롱도르 수상 횟수로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뛰어넘었다.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가 올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2위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노르웨이), 3위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PSG), 프랑스) 등 쟁쟁한 어린 후보들을 제치고 생애 8번째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결과였다. 시상식 전부터 여러 매체를 통해 메시의 수상이 확실하다는 보도가 잇달아 나왔다.
실제로 2022-2023시즌 활약도 대단했다. 소속팀이었던 PSG에서는 모든 대회 21골 20도움으로 첫 시즌 부진을 씻어내며 팀에 프랑스 리그앙과 트로페 데 샹피옹을 안겼다. 5월 28일에는 유럽 5대리그에서 통산 496번째 골을 넣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95골)를 제치고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하이라이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이었다. 메시에게는 언제나 월드컵 무관이기 때문에 세계 최고가 될 수 없다는 반응이 꼬리표처럼 따라왔다. 메시는 35세에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7골 3도움이라는 놀라운 활약으로 월드컵을 들어올리며 진정한 세계 최고 반열에 올라섰다. 해당 월드컵 골든볼(MVP)을 수상하며 자신의 진가도 드높였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는 8번째 발롱도르를 거머쥐었고,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뛰어넘어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로 우뚝 섰다.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는 기존에 프랑스, 포르투갈, 독일, 네덜란드와 함께 발롱도르 7회 배출로 공동 1위에 위치해있었다.
메시 홀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놀랍다. 프랑스와 독일은 5명, 네덜란드는 4명, 포르투갈은 3명의 발롱도르 수상자를 배출했다. 반면 아르헨티나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는 지금껏 메시뿐이다. 압도적인 수상 기록만으로도 역대 최고로 거론될 만하다.
[발롱도르 최다 수상 국가]
1위(8회)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2009, 2010, 2011, 2012, 2015, 2019, 2021, 2023년)
2위(7회)
프랑스: 레몽 코파(1958년), 미셸 플라티니(1983, 1984, 1985년), 장피에르 파팽(1991년), 지네딘 지단(1998년), 카림 벤제마(2022년)
포르투갈: 에우제비우(1965년), 루이스 피구(2000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08, 2013, 2014, 2016, 2017년)
독일: 게르트 뮐러(1970년), 프란츠 베켄바워(1972, 1976년), 칼 하인츠 루메니게(1980, 1981년), 로타어 마테우스(1990년), 마티아스 자머(1996년)
네덜란드: 요한 크루이프(1971, 1973, 1974년), 루드 굴리트(1987년), 마르코 판바스턴(1988, 1989, 1992년)
사진= 발롱도르 X(구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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