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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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지역주도형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 사업에서 '동성로 일대 aDRT(자율수행 수용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이 최종 선정돼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인 '동성로 일대 aDRT(자율주행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는 동성로 일대에 고정된 운행계획 없이 사용자의 수요에 따라 정류소, 배차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AI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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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5억 확보 내년 9월까지 추진…동성로 상권 활성화 기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인 ‘동성로 일대 aDRT(자율주행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는 동성로 일대에 고정된 운행계획 없이 사용자의 수요에 따라 정류소, 배차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AI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중구청과 대구교통공사, 소네트, 위니텍, 지앤티 솔루션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추진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으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통한 이동 편의 증진과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구가 자율주행 선도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주도형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 공모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해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과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 기술·서비스를 도입하고 실증하는 사업으로 이 과정에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 유예시켜주는 제도인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하는 사업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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