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 방법’ 알면 300원 더 싸게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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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커피전문점에 들러 커피 한 잔을 사서 마시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커피 한 잔을 사서 마시는 것도 부담이 되기 마련이다.
커피를 300원 더 싸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용하고자 하는 커피 판매 매장이 환경부 탄소중립실천포인트 가맹점이면 월말에 300원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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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300원 더 싸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탄소중립포인트'를 챙기는 것이다. 커피전문점에서 텀블러(다회용컵)을 가져가 음료를 주문하면 300원의 탄소중립 포인트가 제공된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로, 친환경 활동 이용 실적에 따라 지원되는 인센티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정산 및 지급을 담당한다.
이용하고자 하는 커피 판매 매장이 환경부 탄소중립실천포인트 가맹점이면 월말에 300원 돌려받을 수 있다. 커피 한 잔에 300원씩 환급받은 금액은 올해 8억원을 넘어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제출받은 ‘탄소중립포인트 사업 실천지원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텀블러 및 다회용컵 이용으로 총 8억700만원이 지급된 상황이다.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자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10월 30일 기준).
업체별 포인트 지급 시점은 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netzer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인트를 받기 위해선 포인트제 홈페이지와 제도 참여 업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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