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시민’ 일본·대만·베트남 등 해외 15개국 판매

이세빈 2023. 10. 31. 09: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마인드마크 제공

‘용감한 시민’이 글로벌 관객과 만난다.

영화 ‘용감한 시민’이 해외 15개국에 판매되며 통쾌한 카타르시스의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용감한 시민’은 일본, 대만, 몽골,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등 총 15개국에 판매됐다. 다음 달 개봉을 확정한 대만, 베트남,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더 많은 해외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부산행’, ‘비상선언’, ‘헤어질 결심’ 등 한국 영화를 대만에 배급해온 무비클라우드는 “‘용감한 시민’은 원작 웹툰도 대만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신혜선의 스타 파워와 함께 여성 주연의 ‘범죄도시’를 연상케 하는 ‘용감한 시민’을 대만 관객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베트남 배급사 루믹스미디어 역시 “베트남에 ‘용감한 시민’을 소개하게 돼 영광이다. 베트남 스승의 날을 맞아 관련 주제를 다루는 ‘용감한 시민’을 개봉해 폭넓은 관객층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일본 배급사 카도카와 K+는 “원작 웹툰의 스토리를 잘 살린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 신혜선의 통쾌한 액션, 이준영의 악역 연기, 그리고 시의적인 메시지까지 어우러진 작품이라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신혜선)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25일 개봉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