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과의 전쟁”…획기적 줄이기 나선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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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서구는 지난 5월부터 식품접객업소 9000여 곳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다음 달 24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안내 사항을 전달했다.
구는 이 같은 노력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대내외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권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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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서구는 지난 5월부터 식품접객업소 9000여 곳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다음 달 24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안내 사항을 전달했다.
또 이달 관내 대표 축제인 허준축제에서 다회용 그릇, 수저, 포크 등 다회용기를 사용해 행사 때마다 발생하는 막대한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구청 본관과 가양동별관에 ‘텀블러 살균 세척기’를 설치했다.
세척기 설치는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 같은 노력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대내외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권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종 회의나 행사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유도하고 매주 청사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안내 방송을 실시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지역사회 전체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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